항공화물 운송
[항공화물 운송] 소형 첨단 제품에서 생동물, 초중량 물품까지
본격적인 항공화물 수송은 1970년대 이후 전용 제트기의 등장으로 시작됐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팔레트나 컨테이너 전용기인 B747 화물기의 등장으로 해운에 필적할 수 있는 대량 수송이 가능해져 항공화물 발전사에 큰 획을 그었지요. 이를 계기로 상품의 다양화·다각화가 한층 더 촉진돼 연료, 광석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화물이 항공기로 수송되고 있습니다.
B747 화물기로 대량 수송 가능해져
항공화물 품목의 변화 과정은 우리나라 산업 발달의 역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 가발, 1970~80년대 모피류와 전자제품, 1990년대 전자제품과 의류 등 패션 제품이 항공화물 시장을 주도했고, 최근에는 반도체, 휴대폰, LCD 등 고가의 IT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형 항공기의 등장과 기술의 진보로 수송이 불가능한 품목은 거의 없지만 항공기 화물칸의 용적 한계, 구조상의 중량 한계에 따른 제한은 있습니다. 1차적으로는 항공기의 도어 사이즈 이내여야 한다는 크기 제한이 따르는데, B747 화물기를 예로 들면 폭 3.4미터, 높이 3미터가 최대 한계입니다.
2004~2005년 연속 항공화물 수송 세계 1위를 달성한 대한항공은 그 동안 항공기 동체, 알래스카 빙하 덩어리, 코끼리·경주마·상어·악어 등의 생동물, 초중량 대형 산업기재 등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화물들을 성공적으로 수송해서 특수화물 수송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물 운송은 고객께서 직접 항공기를 타고 가시는 여행 때와는 달리, 포장, 운송 서류의 작성, 검역, 통관 등의 전문적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항공화물 대리점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대한항공과 계약된 항공화물 대리점은 대한항공 화물 홈페이지(www.koreanaircargo.co.kr)에 등재돼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문 화물 대리점 이용하면 편리
고객이 직접 화물을 대리점까지 운반해 갈 수 없는 경우에는 소정의 요금(Pick-up Charge)을 추가 지불하면 대리점에서 직접 수령해 가기도 합니다. 고객으로부터 화물 운송을 위탁받은 대리점은 예약에서부터 공항 내에서의 업무절차, 즉 반입, 수출신고, 통관, 반출과정 및 검역에 필요한 서류 발급 등을 대행하게 됩니다.
항공화물 운송에는 기본적으로 화물운송장이 필요하며, 수송할 화물에 대한 상세한 내역과 현지 수령인의 정확한 연락처 등을 기입해야 합니다. 모든 서류가 갖춰지면 화물은 대한항공 인천국제화물 운송지점으로 접수되며, 목적지 국가의 운송 규정에 맞는지 등 제반 사항을 점검받은 뒤에 예약된 항공편에 탑승됩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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