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뷸런스
운항중인 항공기가 벼락을 맞거나 태풍을 만나면
운항중인 항공기가 벼락을 맞거나 태풍을 만나면
2010.07.03[운항중인 항공기가 벼락을 맞거나 태풍을 만나면] '패러데이 새장 효과' 로 낙뢰에도 안전 Q : 비가 온다든지 악천후 때 항공기에 탑승하면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운항 중인 항공기가 벼락을 맞거나 태풍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요? A : 항공기는 태풍 상황에서는 운항하지 않습니다. 바람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착륙 강도 이상의 바람이 불 경우는 공항 당국으로부터 아예 출항 허가가 나지 않지요. 장거리 비행에서 이미 목적지 공항 상공에 도착했는데 바람의 강도가 착륙 허용치 이상일 경우에는 인근의 허용치 이하인 다른 공항으로 날아가 착륙하게 됩니다. 특히 활주로 정면보다 측면에서 부는 바람이 항공기 이착륙에 더 큰 지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풍은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24시간 전에..
터뷸런스 (Turbulence)
터뷸런스 (Turbulence)
2010.03.03[터뷸런스 (Turbulence)] 언제 만날지 모르는 난기류 대비, 기내좌석에선 반드시 안전벨트를 비행기가 날아가다 심하게 흔들리며 갑자기 뚝 떨어질 때가 있는데 이는 왜 그런 건가요? 공중에서 운항하는 항공기는 아무래도 기류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여름철 항공여행 시 기내에서 종종 접할 수 있는 단어가 터뷸런스(Turbulence)입니다. 이는 항공기가 순항 중 기류가 불안정한 난기류 지역을 통과할 때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으로, 심할 경우 항공기가 순간적으로 수십 미터까지 급강하해 승객들을 놀라게 하지요. 난기류에 의한 기체 요동 현상 터뷸런스는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지만 공기의 움직임이 매우 활발해지는 여름철과 적도 근방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 난기류는 태양이 지표면에 내리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