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복 (Life Vest)
[구명복 (Life Vest)] 비상시 가스캡슐 터뜨려 압력 유지
Q : 항공기 좌석 밑에 장착되어 있는 구명복의 기능과 작동 원리가 궁금합니다.
A : 구명복(Life Preserver)은 흔히 구명조끼(Life Vest)라고도 불리며 항공기가 비상시 바다나 저수지, 강 등에 비상 착수하는 경우에 탑승인원이 착용하게 되는 비상장구입니다. 비상시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개인별로 착용한 후, 입수 직전에 부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구명복은 1인당 1개씩 지급되는 개인장구이므로 항공기내에는 전체 좌석수에 맞춘 개수에 10퍼센트 정도의 여유 분량까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석은 좌석 아래에,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은 좌석 옆 공간에 장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평상시에 작은 부피로 간수하기 쉽도록 구명복은 몇 겹으로도 접기 용이한 섬유재질에 방수 및 공기누출 방지를 위해 내부를 고무코팅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 쪽이 부풀지 않거나 기능불량일 경우를 대비해 챔버(Chamber)라 불리는 공기 주머니가 앞 뒤 두 겹 한 쌍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명복은 대체 어떤 원리로 부풀어 오르는 것일까요? 그 비밀은 그 안에 달려있는 가스캡슐(CO2 Cylinder)에 있습니다. 구명복 1개에는 각각 16그램의 이산화탄소 가스가 압축되어 있는 2개의 가스캡슐이 달려 있습니다. 사용자가 구명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입수직전에 양쪽 하단의 끈에 연결된 손잡이를 당기면 공이가 가스캡슐의 밀봉을 터뜨려 순간적으로 가스가 구명복 챔버를 채우게 되는 것입니다.
섬유 재질에 내부는 고무 코팅
구명복은 가스가 부풀어 오른 후 대략 1평방인치당 2파운드(2psi)의 압력으로 유지되는데 만일 만족스럽지 않게 부풀어오른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각 챔버에 연결된 튜브관(Oral Tube)을 불어 구명복을 부풀게 할 수 있습니다. 이 튜브관은 공기가 들어갈 수는 있지만 일반상태에서는 빠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튜브관 앞의 마개를 누르는 동안은 내부의 바람을 뺄 수 있으므로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이 방법으로 가스를 빼내고 구명복을 벗을 수 있습니다.
일반 구명복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2세 이하의 유아들은 유아용이 별도로 탑재되어 비상시에 승무원에 의해 지급됩니다. 승객용 구명복은 식별이 쉽도록 밝은 노란색으로 제작됩니다. 그러나 승무원은 비상상황 아래서 승객들을 인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일반승객용과 구별되는 주황색 구명복을 입게 됩니다. 이들 색깔은 형광빛을 띠고 있어 주간에는 푸른 바다에서 선명하게 식별이 가능합니다. 구명복에는 야간에 식별이 가능하도록 어깨 부분에 라이트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라이트는 램프에 연결된 와이어 끝에 달려있는 배터리(Water Activated Battery)에 의해 전력을 공급받아 작동됩니다. 야간에 라이트를 켜야되는 경우 배터리에 부착된 탭을 제거하면 바닷물 등 물이 배터리 속의 전극판과 화학작용을 일으켜 1.2~1.5볼트의 직류전력을 발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약 8~1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이 라이트는 전방과 측방으로 동시에 광선을 발하는 램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간에 식별 위해 라이트 부착
기내 좌석 밑에 자그마하게 접혀있는 이 구명복이 위급한 상황에서는 생명을 지켜주는 소중한 역할을 합니다. 이 구명복이 제 기능을 하려면 비상상황 시에도 침착하게 승무원들의 지시에 따라 질서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 : 항공기 좌석 밑에 장착되어 있는 구명복의 기능과 작동 원리가 궁금합니다.
평상시에 작은 부피로 간수하기 쉽도록 구명복은 몇 겹으로도 접기 용이한 섬유재질에 방수 및 공기누출 방지를 위해 내부를 고무코팅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 쪽이 부풀지 않거나 기능불량일 경우를 대비해 챔버(Chamber)라 불리는 공기 주머니가 앞 뒤 두 겹 한 쌍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명복은 대체 어떤 원리로 부풀어 오르는 것일까요? 그 비밀은 그 안에 달려있는 가스캡슐(CO2 Cylinder)에 있습니다. 구명복 1개에는 각각 16그램의 이산화탄소 가스가 압축되어 있는 2개의 가스캡슐이 달려 있습니다. 사용자가 구명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입수직전에 양쪽 하단의 끈에 연결된 손잡이를 당기면 공이가 가스캡슐의 밀봉을 터뜨려 순간적으로 가스가 구명복 챔버를 채우게 되는 것입니다.
섬유 재질에 내부는 고무 코팅
구명복은 가스가 부풀어 오른 후 대략 1평방인치당 2파운드(2psi)의 압력으로 유지되는데 만일 만족스럽지 않게 부풀어오른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각 챔버에 연결된 튜브관(Oral Tube)을 불어 구명복을 부풀게 할 수 있습니다. 이 튜브관은 공기가 들어갈 수는 있지만 일반상태에서는 빠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튜브관 앞의 마개를 누르는 동안은 내부의 바람을 뺄 수 있으므로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이 방법으로 가스를 빼내고 구명복을 벗을 수 있습니다.
일반 구명복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2세 이하의 유아들은 유아용이 별도로 탑재되어 비상시에 승무원에 의해 지급됩니다. 승객용 구명복은 식별이 쉽도록 밝은 노란색으로 제작됩니다. 그러나 승무원은 비상상황 아래서 승객들을 인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일반승객용과 구별되는 주황색 구명복을 입게 됩니다. 이들 색깔은 형광빛을 띠고 있어 주간에는 푸른 바다에서 선명하게 식별이 가능합니다. 구명복에는 야간에 식별이 가능하도록 어깨 부분에 라이트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라이트는 램프에 연결된 와이어 끝에 달려있는 배터리(Water Activated Battery)에 의해 전력을 공급받아 작동됩니다. 야간에 라이트를 켜야되는 경우 배터리에 부착된 탭을 제거하면 바닷물 등 물이 배터리 속의 전극판과 화학작용을 일으켜 1.2~1.5볼트의 직류전력을 발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약 8~1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이 라이트는 전방과 측방으로 동시에 광선을 발하는 램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간에 식별 위해 라이트 부착
기내 좌석 밑에 자그마하게 접혀있는 이 구명복이 위급한 상황에서는 생명을 지켜주는 소중한 역할을 합니다. 이 구명복이 제 기능을 하려면 비상상황 시에도 침착하게 승무원들의 지시에 따라 질서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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