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조업 장비

[지상조업 장비] 항공기 운항 돕는 땅 위의 조연들


공항에서 탑승 또는 하기하다 보면 항공기 주위에 특이한 모양의 차량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 이들의 이름과 용도를 알고 싶습니다.


항공기는 여러 종류의 지상조업 차량들의 도움을 받아야 운항이 가능합니다.

우선 승객들이 직접 이용하는 램프 버스(Ramp Bus)가 있지요. 항공기가 탑승교로 바로 연결되지 않고 원거리에 주기할 경우 승객을 여객청사 또는 항공기로 이동시키는 수송 수단입니다.

스텝 카(Step Car)도 이 때 사용됩니다. 등에 계단을 업은 차로 승객이 항공기에 오르거나 내릴 수 있도록 계단 역할을 하는데, 항공기 기종에 따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승객들이 타고 내릴 때 사용하는 것이 스텝 카라면 화물을 싣거나 내리는 작업을 담당하는 장비는 카고 로더(Cargo Loader)입니다. 여객기는 대부분 위칸이 조종실과 객실이라면 아래칸은 수하물과 화물들이 놓이는 공간입니다. 수하물이나 화물들은 일정한 용기인 컨테이너(Container)나 팔레트(Pallet)에 담아 탑재하는데, 이것들을 항공기에 싣고 내리는 것이 바로 카고 로더이지요.

항공기 밀고 끄는 ‘토잉 트랙터’

또한 화물 컨테이너나 팔레트를 운반하는 장비가 터그 카(Tug Car)입니다. 승객들의 짐을 항공기에서 여객청사, 또는 여객청사에서 항공기로 옮겨주지요. ‘수화물용 램프 버스’라고나 할까요.

캐터링 카(Catering Car), 보통 ‘푸드 카(Food Car)’라고도 하는 것도 있습니다. 비행 중 제공하는 기내식을 싣고 내리는 장비입니다. 또한 화장실의 오물을 청소하는 래버토리 트럭(Lavatory Truck)이나 음용수를 공급해주기 위한 급수차(Water Truck)도 작업을 위해 대기하고 있지요.

승객들이 모두 내려 여객청사로 들어간 뒤 다음 비행을 준비하는 그 짧은 시간에도 지상조업 장비들은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우선 시동이 꺼진 항공기 내에 전원을 공급해서 다음 승객들을 위한 객실청소, 정비 등 기체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비인 GPU(Ground Power Unit)가 있습니다.

또한, 다음 승객들이 탑승할 때 기내에 냉기나 온기를 넣어주는 외부 장치인 ACU(Air Conditioning Unit)가 다가와 주기 중인 항공기 내부를 시원하게 하거나 따뜻하게 만들어 주지요. 항공기가 시동과 함께 출발하면 자체적으로 기내에 냉온기가 공급되므로 이들은 시동이 꺼져 있는 초기에만 필요한 장비들입니다.

이 밖에도 항공기를 뒤로 밀거나 끌어서 견인, 이동시키는 장비인 토잉 트랙터(Towing Tractor)나 압축공기를 이용해 항공기의 시동을 도와주는 ASU(Air Start Unit) 등 여러 장비들이 지상조업을 돕고 있지요.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Flight Info > 항공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공기 전력  (0) 2010.02.06
항공기 이착륙 거리  (0) 2010.02.05
지상조업 장비  (0) 2010.02.05
항공유  (0) 2010.02.04
기내 전자기기 사용  (0) 2010.02.04
수하물 분실  (0) 2010.02.03

하단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해보세요~! :)